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동안 미모와 젊음의 비결을 공개했다.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엘르 코리아에는 '촬영 중 최소 10번은 말한 '닥터 차정숙' 엄정화의 몸매관리 비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엄정화는 54세에도 탄탄한 복근과 동안 미모의 소유자인 터. 이날 그는 "나 복근 있다"며 "조명 때문에 내가 열심히 만든 복근이 잘 안 보이더라. 그래서 음영을 그려야 할 것 같다"며 웃었다.

그러면서 "요즘 꽂힌 운동은 복근 운동이다. 1년 반 정도 촬영만 한 것 같다. 다시 근육을 찾기 위해 열심히 운동하고 있다. 팔, 복근, 힙업 등 거의 전체적으로 운동한다고 할 수 있다"고 답했다.

'젊음의 비결'을 묻는 질문에도 엄정화는 "복근 운동해"라고 말했다. 이어 "촬영 때는 저탄고지 식단을 못 하지만 촬영 끝나고, 저탄고지도 하고, 닭가슴살, 야채를 그램 수 따져서 먹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간헐적 단식을 하는데 시간을 좀 오래 두면 둘수록 젊어진다는 결과가 있다"면서 "그래서 그런가?"라며 꽃받침을 하며 너스레를 떨었다.

'소울푸드'로는 사과, 된장찌개를 꼽았다. 엄정화는 "엄청 아프고 난 다음에는 희한하게 사과가 꼭 먹고 싶다. 사과를 먹으면 나은 것 같은 느낌이 들 때가 있다"면서 "컨디션이 안 좋거나 와인을 많이 마셨을 때 혼자 된장찌개를 끓인다"고 답했다.

한편, 엄정화는 JTBC 드라마 '닥터 차정숙'에서 차정숙 역으로 출연 중이다. 매주 토, 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 또한 엄정화는 오는 25일 첫방송되는 tvN 예능 '댄스가수 유랑단'에서 김완선, 이효리, 보아, '마마무' 화사와 호흡을 맞춘다.

[뉴스인사이드 김은혜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