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토’ 김소연, 태연과 남다른 인연…“속바지 선물로 받아”
‘놀토’ 김소연, 태연과 남다른 인연…“속바지 선물로 받아”
  • 승인 2023.05.07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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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 사진=tvN '놀라운 토요일' 방송 캡처
김소연 / 사진=tvN '놀라운 토요일' 방송 캡처

 

배우 김소연이 ‘놀라운 토요일’에 출연했다.

지난 6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에는 tvN 주말드라마 '구미호뎐 1938'의 주연 배우 이동욱, 김소연, 김범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붐은 김소연에게 "감사 인사를 드릴 분이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말했다.

이에 김소연은 "태연 씨한테 전할 말이 있다. 13년 전 예능 '승승장구'에서 뵌 적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앞서 두 사람은 토크쇼 '승승장구'에서 MC와 게스트로 만난 적이 있다.

김소연은 “제가 그때 방송에서 춤사위 비슷한 뭔가를 해야 됐던 게 있었는데 마침 제 의상이 짧은 치마였다”며 “고민하다가 태연 씨한테 가서 소녀시대시니까 속바지가 있을 것 같아서 빌려달라고 했는데 너무 흔쾌히 빌려주셨다”고 털어놨다.

이어 “다행히 잘 찍고 그 후에 입은 속바지를 빨아서 드리려고 했는데 저한테 괜찮다며 선물로 주셨다”고 덧붙였다.

한편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은 전국 시장 속 핫한 음식을 걸고 노래 가사 받아쓰기 게임을 하는 세대 초월 음악 예능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30분에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