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승수가 '낭만닥터 김사부3'에 특별출연한다.

SBS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진짜 닥터' 이야기다. 지난 2016년 시즌 1의 선풍적인 인기에 힘 입어 2020년 시즌 2까지 대성공을 기록하며 대한민국 드라마의 대표적 시리즈물로 자리매김했다. 3년 만에 시즌3로 돌아온 이 작품은 방송 2회만에 수도권 14.3%, 전국 13.8% 시청률을 기록하며 한 주간 방송된 미니시리즈 드라마 전체 1위를 달성, '낭만 열풍'을 재가동시켰다.

류승수는 '낭만닥터 김사부3'에 스키점프 국가대표팀 감독 역할로 출연한다. 선수들에게는 극도로 냉정하고 엄격해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절절한 사연이 녹아 있는 입체적 인물이다.

류승수는 이번 '낭만닥터 김사부3' 촬영을 진행하며, 특유의 눈빛 연기로 현장 분위기를 압도하고 깊은 연기 내공을 발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류승수의 특별한 등장에 기대가 모아진다.

류승수가 특별출연하는 '낭만닥터 김사부3' 3회는 5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조유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