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이네' BTS 뷔 "이 방송 보고 팬들이 우실 듯…'다 컸네' 생각할 것 같아"
'서진이네' BTS 뷔 "이 방송 보고 팬들이 우실 듯…'다 컸네' 생각할 것 같아"
  • 승인 2023.04.28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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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서진이네' 방송캡처
사진=tvN '서진이네' 방송캡처

방탄소년단 뷔가 팬덤 아미들의 반응을 추측했다.

28일 방송된 tvN '서진이네'에서는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 뷔의 영업 마지막 날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한 손님은 뷔를 알아봤다. 손님은 친구에게 "여기 BTS 멤버가 있다. 저쪽에 있는 남자 BTS 멤버"라며 "여동생이 팬이다. 여동생이 알면 기절할 것. 팬이 엄청나게 많다. 내 동생 방에 그 사람들 얼굴이 수백 장 붙어 있다"고 말했다.

카운터로 다가간 손님은 뷔에게 "뷔 맞죠?"라고 물었고, 뷔는 손가락으로 따봉을 만들어 보였다. 뒷주방으로 돌아온 뷔는 남몰래 춤을 추며 축하 공연을 펼쳤다. 이어 "잠시만. 가수가 된 꿈을 꿨다"며 갑자기 상황극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쏟아지는 주문에 주방은 해야할 요리가 쌓여갔다. 불고기덮밥 3개 주문이 들어오자 박서준은 뷔를 뒷주방에 남겨두고 앞주방으로 사라졌다.

임시 주방장 대행을 맡게 된 뷔는 요리를 시작하기 전 "오케이. 내 계산은 다 끝났다"며 시뮬레이션을 돌렸다. 뷔는 핫도그, 불라면을 차례로 완성하며 활약했다.

홀만석에 추가 주문이 이어지자 박서준은 다시 주방 보조로 복귀한 뷔에게 라면을 부탁했다.

뷔는 "이 방송 보고 팬들이 우실 것 같다. 아무것도 할 줄 모르는 애가 요리를 배운다고 하니까 '다 컸네' 하면서 우실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자 박서준은 "그 정도는 아니다"고 냉정하게 말해 웃음을 안겼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