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시스' 설인아 종영 소감 "청춘과 사랑 지키는 방법 알 수 있게 됐다"
'오아시스' 설인아 종영 소감 "청춘과 사랑 지키는 방법 알 수 있게 됐다"
  • 승인 2023.04.26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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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인아 SNS

배우 설인아가 애정이 듬뿍 담긴 ‘오아시스’ 종영 소감을 전했다.

26일 설인아는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를 통해 "'오아시스'라는 작품과 오정신이라는 캐릭터를 통해 그 당시의 방식대로 청춘과 사랑을 지키는 방법을 알 수 있게 돼 흥미로웠다"며 "이 작품을 만나서 감사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작품이 시청자 분들 가슴 속에 잔잔히 고여있는 오아시스처럼 남아있었으면 좋겠다”라며 마지막 회까지 아낌없는 사랑을 보내준 시청자들에게 감사하다고도 했다.

KBS 2TV 월화드라마 ‘오아시스’에서 삼각관계의 중심에 서 있는 오정신 역을 맡은 설인아는 이두학(장동윤 분), 최철웅(추영우)과 얽힌 관계들로 인한 청춘들의 에피소드부터 영화사 대표로서의 당찬 모습까지 매회 다채로운 모습을 소화했다. 특히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캐릭터가 가진 서사에 개연성을 부여하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끌어냈다.

25일 종영한 ‘오아시스’는 자체 최고 시청률인 9.7%(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한편 지난 2015년 드라마 '프로듀사'로 데뷔한 설인아는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철인왕후', '사내맞선' 등을 통해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탄탄히 쌓아왔다. 지난해 영화 '비상선언'으로 첫 스크린 데뷔까지 성공적으로 마친 설인아는 올해 개봉 예정인 영화 '우리 사랑이 향기로 남을 때'에서는 주연을 맡는 등 연기파 배우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