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연애상담소' 현실 조언 "너무 잘해주지 말아야..밀당이 필요"
미주, '연애상담소' 현실 조언 "너무 잘해주지 말아야..밀당이 필요"
  • 승인 2023.04.24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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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매거진 싱글즈' 공식 유튜브채널 영상캡처
사진='매거진 싱글즈' 공식 유튜브채널 영상캡처

그룹 러블리즈 출신 가수 겸 방송인 이미주가 연애 상담을 하다가 '현타'가 왔다.

24일 '매거진 싱글즈' 공식 유튜브채널에는 '연애 쉽지 않네? 미주의 연애 고민 상담소'라는 제목의 영상 하나가 올라왔다.

해당 영상 속 이미주는 연애 상담에 나서는 모습이 담겨있었다. 그는 군대에 간 남자친구를 기다리고 있지만 떠날까봐 불안하다는 고민에 "일어나지 않은 일로 벌써 고민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다. 그 순간에 최선을 다하면 된다. 그 순간에 최선을 다하지 않으면 나중에 본인이 후회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어 '상대방의 관심을 확 끌 수 있는 꿀팁'으로 "지금 너무 잘해주지 말아야한다. 혹시 잘해주고 있다면 이제 하지마라. 그래야 '왜 항상 오다가 안 오지?' 하고 연락을 기다리게 된다"고조언했다. 

그는 "밀당이 중요한 게 정작 나를 좋아해주면 이렇게 되는 게 있지 않나. 약간 밀당이 필요하다"며 "만약 지금까지 잘해줬다면 지금은 멈춰야할 때다. 만났을 때 잘해줘라"라고 강조했다.

이미주는 헤어진 전 남자친구에게 연락하고 싶다는 고민녀에게는 "보고 싶다고 그냥 해라. 답이 올 거다. 답이 안 오면 그게 답이다. 이별에도 최선을 다하고 사랑에도 최선을 다하는 게 맞다"고 전했다.

그러나 연애 상담을 하다가 갑자기 "나만 잘하면 될 것 같다"며 웃음을 터트리고는 "말은 이렇게 해도 제 연애 되게 못하고 있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