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김동전' 조세호, 미모의 쇼호스트와 '핑크빛'...명품시계 선물→배꼽하트 어필 대폭소
'홍김동전' 조세호, 미모의 쇼호스트와 '핑크빛'...명품시계 선물→배꼽하트 어필 대폭소
  • 승인 2023.04.21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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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홍김동전'
사진=KBS2 '홍김동전'

역대급 웃음을 선사한 조세호와 주우재의 아바타 소개팅이 핑크빛으로 물들었다. 

지난 20일 방송된 KBS2 예능 '홍김동전' 33회 소개팅 특집에서는 주우재, 조세호의 소개팅 미션이 펼쳐졌다.

이날 동전 던지기로 앞면이 나오면 리얼 소개팅, 뒷면이 나오면 아바타 소개팅을 계획했다. 조세호와 주우재는 모두 뒷면이 나와 지시에 따라 행동하고 말하는 '아바타 소개팅'을 하게 됐다.

조세호와 주우재의 소개팅 상대로 라이브 커머스 쇼호스트 박향신, 연극 배우 겸 모델 김유림이 등장해 시선을 사로 잡았다. 주우재는 아바타 소개팅에 따라 대접에 고개를 박고 물을 핥아먹는 등 기행을 해 상대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급기야 조세호는 김숙의 지시에 옆구르기를 하며 '내꺼하자' 노래를 부르고, 홍진경 지령에 따라 자신의 명품시계를 선물하고 GD 한정판 신발을 자랑해 폭소를 더했다.

뒤이어 이상형을 문듣 질문에 박향신이 "개그 코드가 잘 맞는 사람"이라며 조세호를 지칭하는 듯한 말을 했고, 김유림은 "키 큰 사람"으로 주우재를 지칭하는 듯한 말을 해 조세호와 주우재의 심장을 콩닥거리게 했다. 이에 조세호는 "평소에 저라는 사람 어떻게 생각하셨어요?"라며 돌직구를 날리며 마음을 표현했다.

이후 동전이 앞면이 나오며 리얼 소개팅이 성사됐지만, 그 시간은 오래가지 않았다. 조세호는 결국 난데없는 댄스 타임에 배를 내보이며 배꼽 하트까지 펼쳤다. 주우재는 마지막으로 이미지 회복을 위해 모델 워킹을 선보였고 프로페셔널한 모습은 박향신과 김유림을 설레게 하기 충분했다. 이에 조세호 역시 모델 워킹을 하며 마무리로 배꼽 하트를 선보이는 등 귀여운 매력으로 쉴 틈 없는 웃음을 선사했다.

배꼽을 잡게 만드는 피땀 눈물의 역대급 소개팅 현장이 펼쳐진 가운데 선택의 시간이 다가왔다. 조세호와 주우재는 떨리는 마음으로 동전의 앞, 뒤를 확인했고 박향신은 조세호를 선택했다. 박향신은 조세호의 행동, 특히 배꼽 하트가 귀여웠다고 언급하며 조세호를 뽑은 이유를 설명했다. 

김유림은 주우재를 선택했다. 김유림은 주우재가 짓궂은 지시에도 빼지 않고 노력하는 모습에 호감을 느꼈다며 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조세호와 주우재는 사이좋게 한 표씩 나눠 가지며 성공적으로 소개팅을 마무리했다. 다음 주 방송에는 모든 이들이 고대하던 설렘 가득한 김숙의 소개팅이 펼쳐진다고 해 기대하게 했다.

한편, 동전에 웃고 우는 KBS 2TV '홍김동전'은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김은혜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