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트 밖은 유럽' 권율, 노래 부르다 갑자기 오열 "이 순간을, 형들을 그리워할 것"
'텐트 밖은 유럽' 권율, 노래 부르다 갑자기 오열 "이 순간을, 형들을 그리워할 것"
  • 승인 2023.04.21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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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텐트 밖은 유럽-스페인편' 방송캡처
사진=tvN '텐트 밖은 유럽-스페인편' 방송캡처

배우 권율이 갑자기 오열했다.

20일 방송된 tvN '텐트 밖은 유럽-스페인편'에서는 이동하는 차 안에서 권율, 조진웅, 최원영, 박명훈이 떼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권율은 "나 지금 여행 가는 동선에 너무 잘 맞는 노래를 한 번 틀어보고 싶다. 이 노래를 형들과 같이 듣고 싶다”며 이문세의 '깊은 밤을 날아서'를 틀었다.

권율이 "우리 이 밤을 신나게 가자"며 노래를 틀자마자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떼창을 하기 시작했다.

신나게 노래를 부르던 권율은 "뭔가 갑자기 눈물나려고 그런다. 지금 이 순간이 기억날 것 같다. 나중에 집에 가서"라며 울먹이다 눈물을 쏟아냈다.

조진웅은 "율아 울지마. 아주 멋진 선곡이었다. 누가 우리 막내 울렸나"고 다독였지만 본인도 끝내 눈시울을 붉혔다. 최원영도 "율이 우니까 나도 눈물난다"며 훌쩍였다. 권율은 "그냥 나중에 이 순간을, 형들을 그리워할 것 같았다"며 말했다.

조진웅은 "소중했다. 고마웠다. 사랑한다"며 멤버들에게 애정을 드러냈고, 권율도 "사랑합니다"며 화답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