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규→김세정 '경이로운 소문2' 올 하반기 토일 편성…김히어라·강기영 악귀 된다
조병규→김세정 '경이로운 소문2' 올 하반기 토일 편성…김히어라·강기영 악귀 된다
  • 승인 2023.04.20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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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각 소속사 제공
사진=각 소속사 제공

'경이로운 소문2'가 시즌1 주역 배우 5인방 캐스팅과 하반기 편성을 알린 가운데, 김히어라, 강기영 등이 새롭게 합류한다.

20일 tvN 측은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경이로운 소문'이 시즌2로 돌아온다. 드라마 주역인 카운터즈 5인방 조병규(소문 역), 유준상(가모탁 역), 김세정(도하나 역), 염혜란(추매옥 역), 안석환(최장물 역)이 전원 합류했으며, 2023년 하반기 토일드라마로 방영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0년에 방송된 동명의 웹툰 원작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은 악귀 사냥꾼 '카운터'들이 국숫집 직원으로 위장해 지상의 악귀들을 물리치는 통쾌하고 땀내나는 악귀타파 히어로물. '국숫집 하는 악귀 사냥꾼들'이라는 신선한 세계관, 악귀를 처단하는 카타르시스, 박진감 넘치는 액션, 따뜻한 휴머니즘으로 최종화 최고 시청률 11.9%를 기록, OCN 역대 드라마 시청률 1위 달성한 바 있다. 

이 가운데, 시즌2로 돌아온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극본 김새봄·연출 유선동)는 더 통쾌하고 땀내나는 악귀 사냥을 예고했다. 경이로운 능력을 갖추게 된 카운터즈와 더 강력한 악귀가 등장해 차원이 다른 싸움을 벌인다고 전해져 기대감을 높인다. 

특히 시즌2에는 배우 진선규, 강기영, 김히어라, 유인수가 새롭게 합류한다. 진선규는 극 중 소문의 은인이자, 불의를 지나칠 줄 모르는 열혈 소방관 주석 역을 맡았다. 강기영, 김히어라는 각각 최악의 힘으로 최상위 포식자를 꿈꾸는 필광 역과 순수악 겔리 역을 맡았다.

전작인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서브 아빠 정명석으로 활약한 강기영, '더 글로리' 이사라로 열연한 김히어라는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로 다시 한번 대세 행보를 이을 예정이다.

또한 '환혼', '지금 우리 학교는'으로 눈도장을 찍은 유인수는 신입 카운터 적봉으로 분한다. 적봉이 소문의 염력, 가모탁의 괴력, 도하나의 사이코메트리, 추매옥의 치유 능력과는 다른 새로운 능력으로 카운터즈의 어떤 전력이 될지 궁금증을 더한다.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 제작진은 "시즌1에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한층 재미있고 흥미로운 시즌2를 선보이려 만반의 준비를 했다. 원년 멤버들과 새로운 카운터의 등장으로 더 강해진 카운터즈, 악귀 그리고 강력한 팀플레이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한국형 히어로물로 찾아 뵐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tvN 새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는 올해 하반기에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김은혜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