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크타임' 팀 11시 배너, '상금 3억 원' 최종 1위 후 오열 "드디어 자식 도리"
'피크타임' 팀 11시 배너, '상금 3억 원' 최종 1위 후 오열 "드디어 자식 도리"
  • 승인 2023.04.20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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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피크타임' 방송캡처

그룹 배너가 '피크타임'의 최종 우승팀이 됐다.

19일 방송된 JTBC '피크타임' 최종회에서는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톱6의 파이널 라운드가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우승자는 사전 글로벌 투표와 실시간 글로벌 투표, 실시간 문자 투표를 합산해 선정됐다.

이날 파이널 라운드에서는 팀 7시, 팀 8시, 팀 11시, 팀 13시, 팀 20시 등 최종 6팀이 신곡 무대를 펼쳤다.

무대 앞서 그간 각자의 타임으로 불려오던 톱6의 명명식도 진행됐다. 팀 7시는 마스크, 팀 8시는 다크비, 팀 11시는 배너, 팀 13시는 BAE173, 팀 20시는 몬트였다. 1인 팀 연합 팀 24시는 BAP, 前 탑독, BIG, 아르곤의 멤버들로 구성됐음이 공개됐다.

첫 번째 팀으로 나선 배너는 '프라임 타임(Prime Time)(Prod. 라이언전)’으로 완벽한 무대를 펼쳤다. 두 번째 다크비는 ‘터닝 포인트(Turning Point)(Prod. 주헌(몬스타엑스)’ 무대를 꾸몄고, 팀 24시는 ‘디스 댓 쉬(This That Shhh)(Prod. 박재범)’ 무대를, BAE173은 ‘지티(GT)(Prod. KENZIE)’ 무대를 선보였다. 몬트는 ‘누아르(NOIR)(Prod. 이민혁(HUTA))’ 무대를, 마지막으로 MASC는 ‘웨이브(WAVE)(Prod. Groovy Room)'로 대미를 장식했다.

최종 1위는 팀 11시 배너였다. 배너는 최종 득표수 총 29만3219점을 얻어 정상에 올랐다. 2위는 마스크, 3위 BAP, 4위 다크비, 5위 BAE173, 6위 몬트가 차지했다.

최종 1위에 오른 배너는 "드디어 자식 된 도리를 하는 것 같다. 지난 몇 년간 기다려주신 부모님들께 감사하다"며 "항상 저희를 사랑해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하며 참았던 눈물을 터트렸다.

한편, 최종 우승한 배너는 우승 부상으로 3억 원의 상금과 앨범 발매, 글로벌 쇼케이스의 기회를 얻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