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JYJ 활동 함께한 씨제스와 14년만 이별...4월 22일 계약 종료
김재중, JYJ 활동 함께한 씨제스와 14년만 이별...4월 22일 계약 종료
  • 승인 2023.04.19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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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씨제스 스튜디오

가수 김재중이 14년간 몸 담아 온 씨제스를 떠난다.

씨제스 스튜디오는 19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4월 22일을 끝으로 아티스트 김재중과의 매니지먼트 업무가 종료된다"고 밝혔다.

또 씨제스 측은 "당사와 김재중은 오랜 시간 신뢰를 바탕으로 함께 해왔다. 그동안 성공적인 글로벌 행보로 사랑 받은 김재중과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며 "긴 시간 함께 성장한 아티스트 김재중에게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도 김재중이 독립해 펼칠 다양한 활동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재중은 2009년 씨제스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뒤 JYJ 및 솔로 가수로 활동을 이어왔다.

한편 김재중 박유천 김준수가 동방신기 탈퇴 후 구성한 그룹 JYJ 매니지먼트로 회사 기반을 다진 씨제스는 스타 배우들을 대거 영입해 드라마·영화 제작으로도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성장했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