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목소리로 듣는다...예술의 전당 '라울 뒤피' 특별전 오디오 도슨트 참여
박보검 목소리로 듣는다...예술의 전당 '라울 뒤피' 특별전 오디오 도슨트 참여
  • 승인 2023.04.18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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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보검 SNS
사진= 박보검 SNS

배우 박보검의 목소리로 전시 해설을 듣는다.

18일 예술의 전당과 공동주최하는 문화콘텐츠 기업 가우디움어소시에이츠 대표이사 김대성은 "글로벌 스타로 전 세계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박보검 배우가 '라울 뒤피 색채의 선율' 전시회의 오디오 도슨트로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박보검은 예술의전당 전관 개관 30주년을 기념해, 오는 5월 2일부터 한가람미술관 1층에서 개막하는 '라울 뒤피: 색채의 선율' 전시회에 오디오 도슨트로 참여한다.

김 대표는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는 성실한 모습과 밝고 긍정적인 이미지로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을 펼쳐온 박보검이 평생에 걸쳐 사람들에게 위로를 전달해 준 명작을 남긴 라울 뒤피와 가장 잘 어울리는 아티스트"라고 꼽았다.

이어 "'라울 뒤피 색채의 선율' 전시회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박보검의 오디오 도슨트는 미술 지식을 전달하는 차원을 넘어 큰 의미와 행복을 전달해 줄 것"이라고 의미를 전했다.

박보검이 들려주는 '라울 뒤피: 색채의 선율' 전시 오디오 가이드는 네이버 바이브를 통해 서비스되며, 바이브 앱을 통해 무료로 전시 이미지, 해설 텍스트와 함께 오디오 가이드를 감상할 수 있다.

한편, '라울 뒤피: 색채의 선율' 전시회는 유화, 수채, 과슈, 드로잉, 직물, 아트북 등 총 180여 점과 미디어아트 작업을 함께 선보이는 대규모 회고전. 이번 전시회에 니스 시립미술관과 앙드레 말로 현대미술관이 소장한 라울 뒤피 걸작이 출품된다.

[뉴스인사이드 김은혜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