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오루, '복면가왕' 출연 소감 " 8주년 축하, 도와 준 피에스타 멤버들 고마워"
차오루, '복면가왕' 출연 소감 " 8주년 축하, 도와 준 피에스타 멤버들 고마워"
  • 승인 2023.04.17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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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차오루 SNS
사진=차오루 SNS

그룹 피에스타 출신 차오루가 ‘복면가왕’ 8주년 특집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차오루는 지난 1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은 8주년 특집으로 꾸며졌고, 차오루는 ‘오늘 장신구는 황금 가면이면 좋겠구나 팔방미인’으로 출연해 노래 실력을 뽐냈지만 1라운드에서 탈락했다.

방송 후에는 오랜만의 차오루의 근황에 많은 관심이 쏟아졌다.

이에 차오루는 자신의 SNS를 통해 소감과 함께 팬들과 시청자들을 향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차오루는 “‘복면가왕’ 8주년 축하드린다. 두 번째로 나와서 더 떨린다. 너무 오랜만에 시청자 여러분한테 인사 드린다”며 “여러분 잘 지내셨죠. 항상 보고 싶었다”고 했다.

이어 “그리고 우리 피에스타 멤버들 너무 고맙다. 혜미 노래 골라주고, 녹음까지 해주고, 재이 며칠 내내 나한테 매니저 역할 해주고 조그만 봉봉이차 나를 끌고 다니고. 모든 순간 너무 소중하고 행복했다. 사랑해 우리 멤버들”이라며 성심성의껏 자신을 도와 준 피에스타 멤버들을 언급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차오루는 한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던 중 돌연 고국인 중국으로 돌아갔던 이유를 밝혔다. 차오루는 “한국에서 소속사와 계약이 끝나고 중국에 가서 부모님과 좋은 시간을 보냈다”며 “14년 동안 한국에서 일하다 엄마의 흰 머리가 점점 많아져 같이 있어야겠다는 생각으로 중국에 돌아갔다”고 말했다. 중국에서 개그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사실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차오루는 지난 2012년 피에스타의 멤버로 데뷔했다. 개그맨 조세호와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 가상 부부로 출연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