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변사체 발견, 토막난 사체 쓰레기통에…피해자는 60대 여성
시흥 변사체 발견, 토막난 사체 쓰레기통에…피해자는 60대 여성
  • 승인 2012.04.16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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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변사체 발견 ⓒ SSTV

[SSTV | 최규철 인턴기자] 경기도 시흥에서 여성 변사체가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16일 한 지역신문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0분쯤 경기도 시흥시 은행동 모 아파트 단지 내 쓰레기 분리수거함에서 토막난 사체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이 사체는 청소차량 작업자가 쓰레기를 수거하던 중 분리수거함에 담긴 사체를 발견, 최초로 신고했으며 변사체는 여러 개로 토막난 채 쓰레기봉투에 담겨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인근 CCTV와 주차 차량의 블랙박스 영상을 토대로 수사를 진행 중이며, 지문 감식 결과 변사체의 신원은 인근에 사는 60대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경찰은 이번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죽은 60대 여성의 남편을 검거해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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