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들의 사생활' 한가인 "제우스=차은우, 헤라=한소희…나? 딸이 부엉이라고"
'신들의 사생활' 한가인 "제우스=차은우, 헤라=한소희…나? 딸이 부엉이라고"
  • 승인 2023.04.14 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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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신들의 사생활-그리스 로마 신화2' 방송캡처
사진=MBN '신들의 사생활-그리스 로마 신화2' 방송캡처

배우 한가인이 딸에게 '부엉이'라는 평가를 받는다고 밝혔다.

13일 방송된 MBN '신들의 사생활-그리스 로마 신화2'에서는 뮤지컬 배우 김소현을 게스트로 초대해 진행됐다.

한가인은 오프닝에서 "그리스 로마 신화를 드라마로 찍는다면 가상 캐스팅을 해봤다" 며 "제우스는 차은우, 아폴론은 송강, 헤라는 한소희 씨가 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설민석이 "그럼 아프로디테는 누가?"라는 질문을 던지자 한가인은 "저라고 하고 싶지만 저는 그 분들과 나이 차이가 많이 나서"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한가인은 "저희 딸한테 캐스팅을 물어봤더니 딸이 '엄마는 부엉이나 계속 해'라고 하더라. 집에서는 '부엉이'라고 불린다"고 말했다. 출연자들은 "딸이 냉정하네. 여신도 집에서는 어쩔 수 없다"며 웃음을 터트렸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