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D] ‘간기남’ 박희순 “박시연만 파격 노출? 나도 했는데…” 폭소
[VOD] ‘간기남’ 박희순 “박시연만 파격 노출? 나도 했는데…” 폭소
  • 승인 2012.04.03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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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연, 박희순 ⓒ SSTV

[SSTV l 유수경 기자, 영상 조성욱 기자] 배우 박희순이 영화에 참여한 계기와 힘들었던 점을 털어놨다.

박희순은 3일 오후 서울 메가박스 동대문점에서 열린 영화 '간기남'(감독 김형준) 언론시사회에 참석했다.

이날 박희순은 "코믹한 캐릭터가 처음이다. 대본을 받고 제목에 끌렸다"면서 "'간통을 기다리는 남자'라고 하길래 간통을 하려고 기다리는 것인지 궁금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 역할을 맡으면서 연기톤도 좀 바꾸고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자 하는 생각을 했다"며 "다른 배우분들의 코믹함이 어우러져 기존의 스릴러와는 다르게 재밌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또한 박희순은 "(박시연 뿐 아니라) 나도 노출신 때문에 힘들었는데 질문을 안 해주셔서 서운하다"라며 "쑥스럽고 힘들었고 몸둘 바를 모르겠다. 부족한 점이 있더라도 예쁘게 봐 달라"고 당부했다.

'간기남'은 간통전문형사가 미궁 속으로 빠져버린 살인 미스터리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그린 치정 수사극이다.

이 영화에서 박희순은 간통사건 현장을 덮치러 갔다가 의문의 살인사건에 휘말려 유력한 용의자로 누명을 쓰게 된 간통전문형사 강선우 역을 맡았다.

한편 박희순, 박시연 주연으로 화제를 모은 '간기남'은 오는 11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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