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사회 최고 위험, 일반국민·기업인 대상 ‘최우선 과제’ 선정
미래사회 최고 위험, 일반국민·기업인 대상 ‘최우선 과제’ 선정
  • 승인 2012.04.03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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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사회 최고 위험 ⓒ YTN 뉴스 캡처

[SSTV l 임형익 인턴기자] 미래사회의 가장 큰 위험으로 소득·계층 간 양극화와 저출산·고령화 문제가 뽑혔다.

보도에 따르면 기획재정부와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지난 달 2일부터 28일까지 ‘중장기 보고서 정책과제 우선순위’에 대한 의견수렴을 위해 일반시민 1,000명과 기업 최고경영자(CEO) 1,000명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를 토대로 기확재정부는 지난 1일 “일반국민의 48.2%가 소득양극화와 사회계층갈등이 미래사회의 최고의 위험이라고 답했다"면서 "이어 저출산·고령화 문제(40.1%),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28.5%) 등이 뒤를 이었다”고 발표했다.

반면 기업인들은 저출산·고령화를 긴급 과제라고 답한 비율이 66.4%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는 양극화문제 47.8%, 자원·에너지 고갈이 25.7%를 차지했다.

미래사회 최고 위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일반국민들과 기업인들의 인식이 다른 듯”, “두 가지 문제가 가장 심각한 듯”, “심각한 만큼 해결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는 미래사회 최고 위험 이외에도 지향해야 할 가치를 선정했으며 일반국민들은 공정경쟁과 기회보장을, 기업인들은 국가경쟁력 제고를 1순위로 선정했다.

[보도자료 및 제보=sstv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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