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일본 대지진 공포, 피해 범위는 최대 23배 ‘대책마련’ 시급
서일본 대지진 공포, 피해 범위는 최대 23배 ‘대책마련’ 시급
  • 승인 2012.04.02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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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일본 대지진 공포 ⓒ SBS 뉴스 캡처

[SSTV l 임형익 인턴기자] 서일본 지역에 대지진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일본 현지 언론들은 지난 1일 “일본 정부가 앞으로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지진의 규모와 피해 범위를 재검토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기존 추정치에 비해 지진 가능성이 높게 나타나 일본 국민들이 서일본 지역이 대지진 공포에 휩싸였다”고 전했다. 특히 “지진이 발생할 경우 피해 범위는 기존 예상치에 비해 23배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는 2003년 중앙방재회의가 예상했던 것보다 2.4배 높은 수치이며 대부분 지역에서 2분에서 10분 안에 쓰나미가 도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서일본 대지진 공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일본과 가까운 우리에게는 어떤 피해가 올까”, “제2의 동일본 대지진이 찾아오나?”, “대책 마련이 시급할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서일본 대지진 공포가 확산됨에 따라 일본 정부 산하 지진조사위원회는 지진에 대한 대책을 시급히 마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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