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투사 전역' 영케이, 전역 소감 "실감 안 나고 어색"…정연 "트와이스 곡 좀"
'카투사 전역' 영케이, 전역 소감 "실감 안 나고 어색"…정연 "트와이스 곡 좀"
  • 승인 2023.04.11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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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케이 SNS
사진=영케이 SNS

카투사로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한 데이식스(DAY6) 멤버 영케이가 전역 소감을 전했다.

영케이는 국내 아이돌 최초로 카투사에 합격했으며 지난 2021년 입대한 뒤 1년6개월간의 군 복무를 마치고 이날 전역했다. 

카투사(KATUSA: Korean Augmentation to the United States Army)는 한미 연합 관련 임무를 수행하기 때문에 일정 수준 이상의 영어 어학성적을 필요로 하며, 한 번 탈락하면 재지원이 불가능하다. 그렇기 때문에 그의 카투사 합격은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그는 복무 중 미8군 최고 전사 대회 우승을 차지하기도 한 바 있다.

영케이는 11일 개인 SNS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생각할 시간이 많아서 일주일 전부터 무슨 말을 해야 할지 생각했는데도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 아직 실감이 안 나고 대부분 어색한 것 같다"며 "전역 축하해주셔서 감사드리고 곧 좋은 모습으로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같은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트와이스 정연은 라이브 방송에 참여해 '트와이스 노래 좀 달라'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영케이가 소속된 데이식스는 2021년 리더 성진의 입대를 시작으로 '군백기'를 맞았다. 지난해 9월 성진이 전역했으며 영케이가 두 번째 전역자가 됐다. 남은 멤버 도운과 원필은 각각 7월, 11월에 전역을 앞두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