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격투기선수 겸 방송인 추성훈이 스피드 스케이팅선수 김보름이 폭로한 자신의 회식 일화를 해명한다.

오는 12일 방송되는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는 '세상에서 가장 치명적인 허세, 세치허' 특집으로 꾸며져 추성훈, 강형욱, 전진, 덱스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추성훈은 최근 넷플릭스 '피지컬: 100'에 출연해 "아저씨 무시하지 마!"라는 어록을 남긴 뒤 전 세계 아저씨들의 열렬한 응원을 받고 있다고 밝힌다. 이날 추성훈은 전 세계 아저씨 팬들로부터 DM(다이렉트 메시지)을 받고 있다고 전한다. 아울러 '피지컬: 100'에 출연하게 된 특별한 계기부터 현장의 다양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놓는다.

또 추성훈은 '피지컬: 100'에서 아저씨의 품격을 제대로 보여줬던 장면과 '섹시한 아저씨'로 추앙받게 된 결정적 장면을 공개한다.

그런가 하면 추성훈은 '피지컬: 100' 출연자들과 회식 자리에서 기선 제압을 위해 허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고 고백한다. 이와 함께 김보름이 폭로한 "(추성훈이) 회식할 때 몰래 술을 버린다"의 진실 여부를 털어 놓는다.

추성훈은 올해 12살이 된 딸 추사랑의 근황도 전한다. 그는 사랑이 때문에 탄생한 영고짤(영원히 고통받는 짤)이 있다고 해 그 짤의 정체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이뿐만 아니라 그는 '황광희와 펀치 실력이 동급'이라는 루머에 대해 해명한다. 이를 위해 추성훈은 강형욱, 전진, 덱스와 '라스'배 펀치 대결을 펼친다.

한편, 추성훈의 입담이 펼쳐지는 '라디오스타'는 12일(수)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