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사랑꾼' 윤기원, 재혼 후 학부모 일상 공개…아들 "아빠 매일 학교 와줘"
'조선의 사랑꾼' 윤기원, 재혼 후 학부모 일상 공개…아들 "아빠 매일 학교 와줘"
  • 승인 2023.04.11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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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조선의 사랑꾼' 방송캡처
사진=TV조선 '조선의 사랑꾼' 방송캡처

배우 윤기원이 재혼 가정 학부모의 일상을 공개했다.

10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윤기원은 재혼 후 아내의 아들과 한층 가까워진 모습을 보였다.

이날 윤기원은 부산에서 올라와 서울에 있는 초등학교 등교를 앞둔 아들을 위해 직접 아침을 차렸다. 그는 "내가 중학교 때 소세지가 너무 먹고 싶었다. 근데 분홍 소시지만 줬다"며 자신이 좋아하는 소시지를 구웠다.

이어 직접 준비물을 챙겨주더니 "어디서 왔냐고 하면 부산에서 왔다고 하면 된다"고 사투리를 쓰는 아들을 응원하기도 했다.  

그는 자전거로 아들을 데려다줬다. 윤기원은 "아버지가 주신 자전거"라고 소개했다. 그러나 학교는 집에서 1분도 걸리지 않는 곳에 위치해 금방 도착했다. 아들은 무사히 등원했다. 

윤기원은 "자기 소개 잘해"라고 아들을 응원하면서도 등원하는 뒷모습을 바라봤다. 그는 하교하는 아들에게 좋아하는 선물을 해주는 다정한 아빠였다.

아들은 "아빠 또 매일매일 학교에 와달라"고 했고, 윤기원은 감동한 모습이었다.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장난을 치는 등 여느 부자들과 다르지 않은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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