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2400만원 택시 요금, 세 남자의 '세계 일주' 사연은?
1억 2400만원 택시 요금, 세 남자의 '세계 일주' 사연은?
  • 승인 2012.03.25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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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도 되는지 걱정되는 택시(해당 기사와 관련 없음) ⓒ 온라인 커뮤니티

[SSTV l 이금준 기자] "1억 2400만원 택시 요금을 낸 사람이 있다?"

약 1억 2400만원 택시 요금을 지불한 남성들의 사연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영국 출신의 폴 아처(25), 레이 퍼넬(24), 존노 엘리슨(28)는 택시의 미터기를 켠 채, 세계 일주에 나서 약 1억 2400만원의 택시 요금을 기록했다.

이들은 런던의 술집에서 세계 일주를 할 경우 택시 요금이 얼마나 나올지에 대한 의문을 가졌고 온라인 마켓에서 블랙캡을 구입해 여행에 나섰다. 세 남자는 4대륙, 39개국을 거친 약 5만 1500km를 달려, 1억 2400만원의 택시 요금을 나오는 것을 확인했다.

1억 2400만원 택시 요금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대단한 일이다", "정말 택시로 세계 일주에 나설 생각을 하다니", "우리나라에도 방문했는지 알고 싶다" 등 다양한 반응들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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