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애콜라이트'서 맡은 役 마스터 제다이, 라이트 세이버 잡았을 때 가슴 벅차"
이정재 "'애콜라이트'서 맡은 役 마스터 제다이, 라이트 세이버 잡았을 때 가슴 벅차"
  • 승인 2023.04.10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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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정재 SNS
사진=이정재 SNS

배우 이정재가 루카스 필름의 새 스타워즈 시리즈 '애콜라이트(The Acolyte)'에서 맡은 역할이 ‘마스터 제다이’라고 직접 밝혔다.

7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엑셀센터에서는 ‘스타워즈 셀레브레이션(STAR WARS Celebration)’ 행사가 진행돼 새로운 ‘스타워즈’ 유니버스에 대해 설명했다. 해당 행사는 매년 이스터 데이(Easter Day)에 열리는 행사로 올해 15회를 맞이했다. 행사에서는 ‘스타워즈’ 유니버스의 신작 소개가 이뤄졌다.

이날 이정재는 ‘애콜라이트’의 제작진, 출연진과 함께 등장했다. 행사에서는 '애콜라이트'의 티저가 최초로 공개됐다.

이정재는 자신의 배역이 ‘마스터 제다이’라고 밝히며 “액션 장면에서 ‘라이트 세이버’를 처음 잡았을 때의 심경이 무척 가슴 벅찼다”고 했다.

아울러 “‘애콜라이트’의 트레일러를 보여드릴 수 있어서 기뻤다”며 “지금까지 나왔던 ‘스타워즈’의 이야기 중에서 가장 흥미로운 이야기가 될 것 같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행사에는 ‘루카스 필름’의 다른 ‘스타워즈’ 시리즈 작품들도 일부 공개가 돼 루카스 필름의 대표 캐슬린 케네디, 존 파브로 감독, 제임스 맨골드 감독, 배우 디에고 루나, 아드리나 아르호나, 카일 소예르, 데니스 고프, 제네비에브 오렐리, 앤디 서키스, 주드 로, 데이지 리들리, 매즈 미켈슨 등이 자리했다.

‘스타워즈 셀레브레이션’은 10일까지 진행되며 이완 맥그리거, 헤이든 크리스텐슨, 지안카를로 에스포지토, 그웬돌린 크리스티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정재가 마스터 제다이로 출연하는 ‘애콜라이트’는 오는 2024년 관객들을 만날 계획이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