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승우가 ‘신성한, 이혼’의 종영소감을 전했다.
JTBC 주말드라마 ‘신성한, 이혼’은 오늘(9일) 마지막 회를 앞두고 있다.
‘신성한 이혼’은 이혼 전문 변호사의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이혼’이라는 삶의 험난한 길 한복판에 선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조승우는 ‘신성한 이혼’에서 피아니스트에서 변호사가 된 남자 신성한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조승우는 “‘신성한, 이혼’은 저에게 아주 특별한 작품이었다. 12부작인 게 아쉬울 정도로 떠나보내기 힘들 것 같다”라며 아쉬움 가득한 인사로 말문을 열었다.
이어 “언제나 추구해왔던 ‘작은 의미라도, 작은 메시지라도 품을 수 있는 작품을 하고 싶다’라는 저의 바람을 100% 충족시켜주었던 소중한 작품”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너무나도 따뜻했던 관계들로 인해 제겐 큰 위로가 되어 주었던 작품으로 기억될 것 같다”며 “작품을 함께 한 모두를 사랑했고 덕분에 무지 행복했다. 시청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