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우, ‘신성한 이혼’ 종영소감…“떠나보내기 힘들 것 같다”
조승우, ‘신성한 이혼’ 종영소감…“떠나보내기 힘들 것 같다”
  • 승인 2023.04.09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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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우 / 사진=JTBC '신성한 이혼' 방송 캡처
조승우 / 사진=JTBC '신성한 이혼' 방송 캡처

 

배우 조승우가 ‘신성한, 이혼’의 종영소감을 전했다.

JTBC 주말드라마 ‘신성한, 이혼’은 오늘(9일) 마지막 회를 앞두고 있다.

‘신성한 이혼’은 이혼 전문 변호사의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이혼’이라는 삶의 험난한 길 한복판에 선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조승우는 ‘신성한 이혼’에서 피아니스트에서 변호사가 된 남자 신성한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조승우는 “‘신성한, 이혼’은 저에게 아주 특별한 작품이었다. 12부작인 게 아쉬울 정도로 떠나보내기 힘들 것 같다”라며 아쉬움 가득한 인사로 말문을 열었다.

이어 “언제나 추구해왔던 ‘작은 의미라도, 작은 메시지라도 품을 수 있는 작품을 하고 싶다’라는 저의 바람을 100% 충족시켜주었던 소중한 작품”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너무나도 따뜻했던 관계들로 인해 제겐 큰 위로가 되어 주었던 작품으로 기억될 것 같다”며 “작품을 함께 한 모두를 사랑했고 덕분에 무지 행복했다. 시청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