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이네' 뷔·최우식·박서준, 최고 매출 경신 후 "하얗게 불태워. 내 직업 헷갈려"
'서진이네' 뷔·최우식·박서준, 최고 매출 경신 후 "하얗게 불태워. 내 직업 헷갈려"
  • 승인 2023.04.08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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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서진이네' 방송캡처
사진=tvN '서진이네' 방송캡처

최우식, 뷔, 박서준, 정유미, 이서진이 밀려드는 손님들의 행렬에 모든 걸 하얗게 불태웠다. 

7일 방송된 tvN '서진이네'에서는 영업 6일차 손님들의 행렬이 끊이지 않는 모습이 그려졌다.

바쁘게 홀을 뛰어 다닌 최우식은 "오늘 전반전 왜 그러지? 오늘 1만 넘기겠는데?"라고 말했다. 

정유미는 이서진에게 얼마나 매출이 나왔는지 계산해보라며 올라가는 입꼬리를 감추지 못했다. 사장 이서진이 계산을 한 결과 전반전에만 매출이 6000페소를 넘겼다. 정유미는 기쁜 소식을 직원들에게 알렸다. 최우식은 "느낌이 만 찍을 때 그 느낌이다"고 말했고 박서준은 "이러다 진짜 총매출 10만 찍는 거 아니냐"라고 말했다. 

점심 장사를 성공적으로 마친 이서진은 보조개 미소를 지은 채 직원들에게 뭐가 먹고 싶은지 물었다. 뷔, 최우식은 "쉬고 싶다"며 식사를 거부했다. 이서진은 결국 지친 직원들을 위해 다음날 저녁장사만 하고 낮에는 휴식을 취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다시 장사 준비를 하면서 이들은 빠르게 지쳐갔다. 최우식은 "가게는 잘 되고 있는데 우리 사기가 떨어지고 있다"고 말했고, 설거지 지옥에 빠진 뷔는 급 상황극에 돌입하며 현실을 잊으려고 애썼다. 

뷔는 "진짜 내가 가수로서 성공만 해봐"라고 가수 지망생에 빙의했고, 격무에 시달리는 정유미에게 "누나 배우의 꿈은 아직도 유효해?"라고 질문했다. 박서준에게는 "형 꿈이 배우 되는 게 꿈이었잖아"라고 물었지만 박서준은 "아니다. 내 꿈은 이 가게 사장이다"고 몰입해 웃음을 자아냈다. 

저녁 장사를 마치고 직원들은 녹초가 됐다. 박서준은 "제 직업이 뭐였는지 이제 헷갈린다"고 털어놨고, 최우식은 "하얗게 불태웠다"고 말했다. 뷔는 "난 '하얗게 불태웠다'라는 말이 콘서트가 딱 적절한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이게 하얗게 불태웠다는 거구나 느꼈다"고 혀를 내둘렀다. 

다시 정산 타임이 됐다. 1만1160페소로 최고 매출을 갱신했다. 정유미는 최고 매출을 올렸음에도 "한두 테이블만 더 받아야겠다"고 말해 이서진을 폭소케 했다. 

숙소에서 다시 둘러앉은 이들은 새 메뉴에 대해 회의를 진행했다. 뷔는 "제가 메뉴 세 개 맡고 있다. 보조 주방장 후보에 올라있다. 아직 컨펌을 안해주셔서 그렇지 저 보조 주방장이다"고 어필했다. 홀의 최우식 역시 "승격을 시켜야하는 것 아니냐"고 피력했다. 

이서진은 "시즌 중간에 승격을?"이라고 말하면서도 "우식이 없인 홀이 돌아가지 않는다. 우식이는 내 밑이고 태형이는 서준이 밑인 거지"라고 애정을 드러내며 직원들을 독려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