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2' 나상도 "진성, 구황작물 같은 우리 열심히 살아야된다 조언"
'미스터트롯2' 나상도 "진성, 구황작물 같은 우리 열심히 살아야된다 조언"
  • 승인 2023.04.07 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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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미스터트롯2-토크 콘서트' 방송캡처
사진=TV조선 '미스터트롯2-토크 콘서트' 방송캡처

가수 진성이 나상도, 진해성을 '구황작물'로 묶었다.

6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2-토크 콘서트'에서는 톱7 안성훈, 박지현, 진해성, 나상도, 최수호, 진욱, 박성운이 못다한 이야기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지현은 톱7 외모 순위를 뽑아달라는 부탁에 1위를 진욱, 2위를 최수호, 3위를 박성온, 4위를 나상도, 5위를 안성훈, 6위를 진해성, 7위를 자신이라고 밝혔다.

MC들은 "여기서 가장 상처 받은 건 안성훈 같다"고 지적했다. 결국 안성훈은 "상도 형은 이길 줄 알았는데"라며 박지현을 향해 "팬이라며"라고 억울해했다. 박지현은 "팬인데 얼굴은 아니고 노래만 팬이다"라고 팩트 폭격을 날려 웃음을 안겼다. 

진해성은 6위를 억울해하며 톱7 중 외모 1위로 자신을 뽑았다. 얘기를 듣던 진성도 "이 자리에서 고백하는데 전에 어떤 여성분이 진해성 얘기를 하면서 '어쩜 그렇게 잘생겼냐'고 하더라. 역시 우리는 같은 과"라고 자신했다.

그러나 장윤정은 "왜 묻어가시냐"고 장난스럽게 타박했다. 나상도도 "예전에 진성 선생님이 진지하게 '상도야, 우리 같이 구황작물처럼 생긴 사람들은 열심히 살아야돼'라고 하셨다. 그래서 내가 고구마고, 선생님이 감자인가 고민했다"고 폭로했다.

진성은 "생각이 깊은 여성분들은 나상도랑 진해성 같은 우리 스타일을 좋아한다"고 강조해 다시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