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특급' 김희애, 한소희 특급칭찬 "너무 예쁘고 열심히 해. 준비된 스타였다"
'문명특급' 김희애, 한소희 특급칭찬 "너무 예쁘고 열심히 해. 준비된 스타였다"
  • 승인 2023.04.06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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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채널 '문명특급' 영상캡처
사진=유튜브채널 '문명특급' 영상캡처

배우 김희애가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 함께 했던 배우 한소희를 칭찬했다.

6일 유튜브채널 '문명특급'에는 '온화한데 기존쎄 김희애, 인자한데 기존쎄 문소리가 유일하게 반응하는 주제는 바로 술. 자꾸 스몰토크해서 살짝 기빨리는 영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MC 재재는 김희애가 드라마 '부부의 세계'로 2020년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여자 최우수 연기상을 탔던 날을 언급했다. 

재재는 시상식 당일 배우 박해준과 한소희에 대해 "한소희 씨는 막 기도를 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김희애는 "우리 배우들이 너무 좋았다. 역할이 또 여다경(한소희)과 내가 좀 대립해서 왠지 말을 섞으면 감정이 다 깨질까봐 내가 친하게 안 지냈다. 일부러 거리를 좀 뒀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한소희 씨가 잘될 수밖에 없다. 얼굴도 너무 예쁘고 열심히 한다. 준비된 스타였던 것 같다. 그래서 지금 잘 된 이유가 있다"고 칭찬했다.

재재가 "한소희 씨도 백상예술대상 갈 때 '상 받을 것 같냐'고 물어봤더니 '난 됐고 희애 선배님이 대상 타셨으면 좋겠다'고 했다더라"고 말했다. 김희애는 "마음이 예쁘다"며 환하게 웃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