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에이핑크(Apink)가 오늘(5일) 신곡 'D N D(디 앤 디)'로 컴백했다.

에이핑크는 5일 오후 6시 각종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열 번째 미니앨범 'SELF(셀프)'를 발표하고 약 1년 2개월 만에 본격 5인 '완전체'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에이핑크는 앨범 공개 직전, 오후 5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카운트다운 라이브를 전세계에 생중계하며 팬들에게 직접 신곡 'D N D(디 앤 디)'를 소개했다.

에이핑크의 신곡 'D N D'는 'Do Not Disturb', 즉 '방해금지'를 뜻하는 줄임말로 그 누구의 방해도 없이 너만의 세상을 상상해 보라는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NCT 드림, 몬스타엑스, 레드벨벳 등과 작업한 권덕근 작곡가와 앤 마리(Anne-Marie), (여자)아이들 등과 작업한 C'SA 등 실력파 프로듀서진이 의기투합했다. 또한 안무에는 세계적인 안무가 키엘 투틴(Kiel Tutin)과 조나인 안무가가 참여해 퍼포먼스 완성도를 높였으며, 특히 '방해금지'를 표현한 포인트 안무로 강렬한 중독성을 예고하고 있다.

에이핑크의 미니 10집 'SELF'는 '본 모습', '자아'를 뜻하는 단어 뜻 그대로, 타인이 원하는 모습이 아닌 온전히 '나' 본연의 모습으로 존재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신보에는 타이틀곡 외에도 '스타 프로듀서' 라이언 전이 참여한 'Withcha(윗챠)', 박초롱이 위로의 메시지를 담아 작사한 'Me, Myself & I(미, 마이셀프 앤 아이)', 김남주가 작사한 데뷔 12주년 기념 팬송 'Candy(캔디)', 지난해 공개되었던 팬송 '나만 알면 돼'까지 총 5개의 다채로운 트랙이 실리며 듣는 재미를 더한다.

올해 '데뷔 12주년'을 맞은 에이핑크는 'Mr.Chu', 'NoNoNo'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K팝 팬들은 물론 대중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자타공인 '국민 걸그룹'이다. 멤버 개인으로서도 드라마, 뮤지컬, 예능, 솔로 및 유닛 앨범으로 '열일'하며 활약한 에이핑크는 오늘(5일) 1년 2개월 만에 5인 '완전체'로 컴백하며 K팝 걸그룹의 새 역사를 또 다시 써내려갈 전망이다.

[뉴스인사이드 조유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