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세븐 박진영, 5월 8일 육군 현역 입대 "더 나은 사람으로 돌아오겠다"
갓세븐 박진영, 5월 8일 육군 현역 입대 "더 나은 사람으로 돌아오겠다"
  • 승인 2023.04.05 15: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박진영 SNS
사진=박진영 SNS

그룹 갓세븐 멤버이자 배우인 박진영이 자필 편지로 5월 입대소식을 전했다.

5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박진영이 오는 5월 8일 훈련소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육군 현역으로 국방의 의무를 이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진영은 지난해 12월 영화 '크리스마스 캐럴' 개봉을 앞두고 진행한 인터뷰에서 "남자라면 당연히 가야 하는 것"이라며 입대 의사를 밝힌 바 있다.

같은날 박진영은 개인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자필 편지를 게재하며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공개된 내용처럼 5월 8일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군입대를 하게 됐다"며 "모두 걱정이 크겠지만 나는 여러분들을 만나면서 더 당당하고 든든해진 것 같다"며 "여러분들 생각하며 몸 건강히, 많은 것을 경험하고 더 나은 사람으로 돌아오겠다는 약속을 전한다"고 적었다.

한편, 박진영은 2012년 드라마 '드림하이2'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JJ프로젝트를 거쳐 2014년 그룹 갓세븐으로 데뷔했다. 이후 음악과 연기 활동을 꾸준히 병행하며 '푸른 바다의 전설',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악마판사', '유미의 세포들2', 영화 '야차', '크리스마스캐럴'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또한 박진영은 올해 첫 솔로 앨범 'Chapter 0: WITH'를 발매했으며, 데뷔 10주년 글로벌 팬 콘서트를 통해 국내와 일본, 태국, 필리핀, 대만의 팬들과 만났다. 최근 드라마 '마녀' 촬영을 마무리 했다.

[뉴스인사이드 김은혜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