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사 엄친딸 입증 + 미친 고음 '눈길'… "스피커가 터질 듯"
리사 엄친딸 입증 + 미친 고음 '눈길'… "스피커가 터질 듯"
  • 승인 2012.03.04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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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사 ⓒ MBC 방송화면 캡쳐

[SSTV l 이금준 기자] 가수 겸 뮤지컬배우 리사가 '엄친딸' 입증과 동시에 '미친 고음'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리사의 엄친딸 입증과 미친 고음은 3일 방송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이하 세바퀴)를 통해 안방에 전달됐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 뮤지컬 '광화문 연가' 속 노래 '그녀의 웃음소리 뿐'을 열창했다.

'세바퀴' 출연 초반 리사는 "첫 예능 프로그램 출연에 뭔가 기에 눌렸다"고 말하면서 긴장한 모습을 보였으나 곧 매력적인 목소리와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사했다. 리사의 미친 고음에 출연진은 기립 박수로 화답했다.

뮤지컬 '광화문 연가'에서 함께 출연중인 조성모는 리사의 미친 고음에 대해 "지금은 스튜디오라 작게 낸 것"이라며 "공연장에서는 스피커가 터질 것 같다"는 설명을 덧붙여 주위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한 리사는 "어렸을 때 아버지 일 때문에 외국에 돌아다니며 살았다. 아버지가 외교관이셨다. 말레이시아, 스웨덴, 폴란드, 독일에 있었다"며 '엄친딸'임을 밝혔다.

이어 리사는 '엄친딸' 입증 중 4개 국어 구사와 관련 "영어와 한국어는 편안하게 이야기 하는데 나머지는 많이 안 쓰는 편이다. 스웨덴어, 독일어를 한다"고 말해 출연진들의 부러움을 샀다.

한편, 엄친딸로 눈길을 끈 리사는 현재 고 이영훈 작곡가의 곡으로 이뤄진 주크박스 뮤지컬 '광화문 연가'에 출연 중이다. 아울러 JTBC 드라마 '인수대비' OST '출(出)' 과 SBS 드라마 '폼나게 살거야' OST '내 사랑은'으로 사랑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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