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수경의 딸 폭풍성장 ⓒ SBS 붕어빵 캡쳐

[SSTV l 임형익 인턴기자] 뮤지컬배우 전수경의 딸 지온 양과 시온 양이 폭풍성장한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TV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에 전수경의 딸 지온 양과 시온 양이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내 폭풍성장한 모습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지온 양, 시온 양은 쌍둥이로서 겪는 고충을 털어놓으며 엄마 전수경에게 서운함을 드러냈다. 지온 양은 “내가 언니인데 엄마가 시온이에게 ‘지온이를 언니라고 부르라’고 하지 않아 속상하다”며 말문을 열었다.

지온 양의 발언에 대해 시온 양은 “엄마가 ‘지온이를 언니라고 불러보는 건 어때’라고 물어봐서 속상했다”며 “태어난 시간도 1분밖에 차이나지 않고 몸무게도 내가 더 많이 나가는데 지온이를 언니라고 부르는 건 억울하다”고 밝혔다.

두 딸의 말을 들은 전수경은 “원래는 시온이가 지온이에게 언니라고 불렀는데 학교에 들어가서 같은 학년으로 친구처럼 지낸 후부터 바뀌었다”고 얘기했다. 이에 MC 이경규는 “이 문제는 집에 가서 해결해야 할 것 같다”고 마무리를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전수경의 딸 폭풍성장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몇 달 사이에 완전 폭풍 성장이다”, “두 아이 다 너무 귀엽다”, “두 아이 다 미래의 모습이 기대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전수경 딸들의 폭풍성장으로 화제를 모은 이날 방송에서 아나운서 박찬민은 막내 딸 민하 양이 “진짜 엄마, 아빠를 찾아달라”고 펑펑 울었던 사연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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