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수조 예비후보 "노무현 정부, 이명박 정부 둘 다 50점", 왜?
손수조 예비후보 "노무현 정부, 이명박 정부 둘 다 50점", 왜?
  • 승인 2012.02.24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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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운동 중인 손수조 ⓒ 손수조 블로그

[SSTV l 최규철 인턴기자] 손수조 새누리당 부산 사상구 예비후보가 노무현 정부와 이명박 정부를 아버지에 빗대 표현했다.

손수조 예비후보는 24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전임인 노무현 정부와 이명박 정부를 아버지에 빗대 설명해 눈길을 모았다.

이날 손수조 예비후보는 "이명박 정권을 사실 돈은 잘 벌지만 자식을 못 챙겼던 그런 아버지 상이라고 본다면 노무현 정권 같은 경우는 돈을 좀 못 벌었지만 자식은 잘 챙겼던 아버지상이라고 표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 시기는 경제위기가 굉장해서 휘청휘청거렸는데 그나마 잘 안정시켜줬던 부분이 듬직하지 않았나"라며 이명박 정부를 더 높게 평가했다.

또한 김현정 앵커가 이명박 정부에 점수를 매겨달라고 요구하자 손수조 예비후보는 "노무현 정부와 똑같이 50점"이라고 말했다.

그는 "정치라는 것은 국민과의 소통이나 민심을 챙기는 부분이 중요한데 그 부분을 놓쳤기 때문에 50점"이라며 "노무현 정부도 경제 부분을 놓쳤기 때문에 50점을 똑같이 주고 싶다"고 밝혔다.

더불어 손수조 예비후보는 남은 임기 동안 이명박 정부에게 바라는 점에 대해 "기왕에 인기가 없더라도 민생안정의 틀을 구축하는데 더 신경을 더 써줬으면 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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