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유럽 얼음 쓰나미 발생, 다뉴브강 주변 피해 확산
동유럽 얼음 쓰나미 발생, 다뉴브강 주변 피해 확산
  • 승인 2012.02.23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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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뉴브강 ⓒ YTN 뉴스 화면 캡처

[SSTV l 최규철 인턴기자] 동유럽 한파 후 날씨가 풀리면서 ‘얼음 쓰나미’가 몰려왔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을 비롯한 외신은 21일(현지시각) 동유럽 한파로 얼어붙었던 다뉴브강이 녹으면서 얼음 쓰나미가 발생,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동유럽에는 지난 1월부터 기록적인 한파로 6명 여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후 갑자기 풀린 날씨로 인해 다뉴브강이 녹으면서 두꺼운 얼음 조각들이 강을 휩쓸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동유럽에 발생한 얼음 쓰나미는 수상 레스토랑, 각종 배를 모조리 부수고 있다. 동유럽 얼음 쓰나미에 더불어 홍수 발생에 대한 위험도 높아지고 있다.

한편, 동유럽 얼음 쓰나미에 당한 9개 나라 당국은 대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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