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사우나 총기난사, “일가족 4명 사망…용의자 총격 후 자살”
한인사우나 총기난사, “일가족 4명 사망…용의자 총격 후 자살”
  • 승인 2012.02.22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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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우나 ⓒ SBS 뉴스 화면 캡처

[SSTV l 이현지 인턴기자] 미국 애틀랜타의 한인사우나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일어나 5명이 숨졌다.

복수의 매체 보도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각) 밤 미국 애틀랜타에서 한인이 운영하는 사우나에서 일어난 총기난사 사건으로 일가족 4명이 숨졌으며 용의자는 총격 후 자살했다.

사건은 애틀랜타 북부 노크로스에 위치한 한인 강 모 씨가 운영하는 수정사우나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인사우나 총기난사 사건의 목격자들에 따르면 유력한 용의자는 강 모 씨의 처남 박 모 씨며 총격 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총기난사 사건 당시 한인사우나에는 종업원과 고객을 포함한 20여 명의 사람들이 있었지만 박 모 씨는 누나 부부와 여동생 부부에게만 총격을 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경찰은 한인사우나 총기난사 사건의 용의자가 아시아 남성이라는 점 외에 신원이나 범행 동기는 확인하지 못했다고. 현재 경찰은 사우나 안에 있는 CCTV를 분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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