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그리버드 홍보대사 위촉, 아이유와 함께 학교폭력 근절 ‘앞장’
앵그리버드 홍보대사 위촉, 아이유와 함께 학교폭력 근절 ‘앞장’
  • 승인 2012.02.22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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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그리버드 ⓒ 아이튠즈 홈페이지 캡처

[SSTV l 이현지 인턴기자] 앵그리버드가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홍보대사로 나선다.

지난 21일 경찰청에 따르면 스마트폰 게임 애플리케이션 앵그리버드의 캐릭터를 학교폭력 근절 및 예방 홍보에 활용한다.

앵그리버드의 홍보대사 위촉을 위해 경찰청은 게임 개발사인 로비오 엔터테인먼트와 양해각서를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해 각서 체결에 따라 앵그리버드 캐릭터는 학교폭력 근절 홍보에 무료로 사용된다.

경찰청은 홍보대사로 위촉된 앵그리버드 캐릭터를 이용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학교폭력 근절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학교폭력 신고 전화 ‘안전Dream, 117’, ‘실종 아동 찾기 182센터’, ‘행복한 학교 만들기 UCC공모전’ 등에도 앵그리버드 캐릭터를 사용할 계획이라고.

네티즌들은 “앵그리버드가 화나면 학교폭력 가해자들 혼내주나?”,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는구나”, “경찰도 많은 노력을 하네”, “기발하네”, “앵그리버드를 홍보대사로 위촉한 것 재미있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경찰청은 지난 10일 가수 아이유를 학교폭력 예방 홍보대사로 위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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