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 괴물 발자국 등장 '관심집중'…'고속 작가'들의 작품
거대 괴물 발자국 등장 '관심집중'…'고속 작가'들의 작품
  • 승인 2012.02.20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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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 괴물 발자국 ⓒ 데일리메일 캡쳐

[SSTV l 최규철 인턴기자] 해수욕장에 거대한 괴물의 발자국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영국 일간 데일리 메일은 영국 랭커셔카운티 블랙풀 해수욕장 모래사장에 거대 괴물의 발자국 3개가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이 발자국은 바다에서 육지 쪽으로 이어져있으며 크기가 100피트(약 30m)에 이른다. 발 크기로 키를 추정해보면 620피트(188.976m)나 된다.

그러나 거대한 괴물의 발자국일지 모른다는 사람들의 호기심과 달리 이는 미술작가 게드 브라이언과 존 힉스의 작품인 것으로 전해졌다.

게드와 존은 '고속 작가'라고 불리며 밀물과 썰물 사이 약 네시간에 걸쳐 재빨리 모래로 이 거대한 괴물 발자국을 그려냈다.

보도에 따르면 게드 브라이언은 인터뷰를 통해 "사람들이 우리 작품을 보는게 좋다. 우리가 등장하면 사람들은 작품이 잘 보이는 높은 곳에 자리를 잡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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