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괄수가제 확대 방안 발표 '이목집중'…장점은 무엇?
포괄수가제 확대 방안 발표 '이목집중'…장점은 무엇?
  • 승인 2012.02.17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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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괄수가제 확대 보도 영상 ⓒ YTN 뉴스 캡쳐

[SSTV l 최규철 인턴기자] 포괄수가제가 대폭 확대될 예정이라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는 오는 7월부터 포괄수가제를 종합병원을 제외한 모든 병·의원에 의무 적용하는 내용의 '포괄수가제 발전방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포괄수가제란 의료비를 개별 진료 행위 하나하나에 지급하지 않고 특정 질환에 관련된 진료 행위들을 하나로 묶어 미리 정해진 액수만 지불하는 제도로 환자의 의료비 부담이 줄어든다.

이번에 확대되는 포괄수가제는 7가지 질병군(맹장, 탈장, 치질, 백내장, 편도, 제왕절개, 자궁부속기관수술)을 위해 입원한 환자에 적용된다.

지금까지는 병의원급 의료기관이 자율적으로 포괄수가제 참여 여부를 결정할 수 있었고 전체 2909개 병의원 가운데 78.8%가 참여했지만 오는 7월부터는 모든 병·의원으로 확대된다.

한편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는 내년 7월부터는 포괄수가제가 종합병원급 이상의 전체 의료기관까지 확대된다고 전했다.

[보도자료 및 제보=sstv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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