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강호동 등산, 연초 청계산 나들이…이윤석-윤형빈 ‘제보’


ⓒ KBS 2TV ‘남자의 자격’ 방송 화면 캡처

[SSTV l 신영은 기자] 개그맨 이경규가 잠정 은퇴 중인 강호동과 함께 등산을 다녀온 사실이 밝혀졌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이하 남격)에서는 ‘남자, 그리고 식스팩’의 중간점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오프닝에서는 이경규와 강호동이 연초 함께 등산을 다녀온 사실이 밝혀져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남격’ 멤버들은 이경규의 예전 사진을 보고 “배가 요만해 졌다. 아기배가 없어졌다”면서 놀라워했다. 이에 이윤석은 사진 한 장을 증거물로 제시하면서 “새해인데 청계산 정상이라는 사진을 보내오셨다”고 밝혔다.

이윤석의 제보에 이어 윤형빈은 “호동이 형이랑 다녀오셨다”고 이경규와 강호동이 함께 등산을 다녀온 사실을 공개했다. 이에 이경규는 “지난주에도 등산을 다녀왔다”면서 달라진 자신의 생활 습관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 직후 네티즌들은 이경규와 강호동의 등산 소식에 “두 사람이 요즘 자주 함께 하는 것 같다”, “선생님과 제자 같은 느낌”, “강호동은 이경규와 함께라면 방송에도 복귀할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남격’ 멤버들의 댄스 선생님으로 남성그룹 엠블랙의 이준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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