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나 눈물 해명, “저 장동민 여자친구 아니예요!”
유인나 눈물 해명, “저 장동민 여자친구 아니예요!”
  • 승인 2012.02.12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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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나 ⓒ SSTV

[SSTV l 임형익 인턴기자] 연기자 유인나가 코미디언 장동민의 “여자친구였다”는 루머에 눈물을 흘리며 해명했다.

9일 방송된 KBS 라디오 2FM ‘유인나의 볼륨을 높여요’에서 유인나는 장동민의 “여자친구였다”는 루머를 해명하다가 눈물을 흘리는 방송 사고를 냈다.

이날 유인나는 한 청취자가 장동민 사건의 전말을 묻자 “‘해피투게더3’에서 이미 해명했다”며 “아니라서 아니라고 했다. 전혀 사귄 분이 아니다”고 해명했다.

이어 그는 “왜 저를 네티즌들이 지목했는지 모르겠다. 사실 그 일로 속상했다”며 “‘볼륨을 높여요’ 가족 여러분도 절대 속상해 하지 마라. 저를 사랑하는 분들이 계시니까 여러분이 안 속상하도록 잘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하지만 유인나는 이어 한 청취자가 “왜 속상했냐”는 질문에 갑자기 말을 멈추고 눈물을 흘렸다. 이어 그는 울음을 참는 목소리로 “지금 이거 방송 사고다 제가 원래 잘 운다”며 서둘러 멘트를 마무리하고 음악을 틀었다.

유인나 눈물 해명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인나 힘내세요 파이팅”, “장동민이 A급 연예인의 실체를 밝혀야할 듯”, “감수성이 풍부하신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눈물의 해명을 선보인 유인나는 노래가 끝난 후 차분하게 라디오 진행을 이어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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