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트니 휴스턴 사망, “호텔서 사망… 타살 흔적 없는 듯”
휘트니 휴스턴 사망, “호텔서 사망… 타살 흔적 없는 듯”
  • 승인 2012.02.12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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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트니 휴스턴 ⓒ 휘트니 휴스턴 공식 홈페이지

[SSTV l 이현지 인턴기자] 가수 휘트니 휴스턴이 사망했다.

11일(현지시각) 휘트니 휴스턴의 홍보 담당자는 이날 휘트니 휴스턴이 48세의 나이로 사망했다고 전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휘트니 휴스턴의 정확한 사망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며 미국 비벌리 호텔에서 시신이 발견됐다. 또한 경찰은 휘트니 휴스턴의 시신을 조사한 뒤 타살 흔적에 대한 증거는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사망한 휘트니 휴스턴은 1983년 1집 앨범 ‘Whitney Houston’으로 데뷔해 1992년 영화 ‘보디 가드(감독 믹 잭슨)’의 주연과 OST를 부르며 대중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또한 그래미 상을 6차례 수상했으며 음반의 누적 판매량은 1억 7천 만장에 달한다.

휘트니 휴스턴의 사망 소식을 접한 국내 가수들과 네티즌들은 애도를 표하고 있다. 가수 윤종신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휘트니 휴스턴, 지금 여가수의 노래 많은 부분이 그녀부터 시작됐다고 생각하는 1인. 제 취향 안에선 정답 한분이 돌아가셨네요. 거기에선 항상 아름답고 행복하길…”이란 글을 남겼다.

한편, 휘트니 휴스턴은 최근 극심한 생활고에 시달린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6일 외신들은 지인의 말을 인용해 “휘트니 휴스턴이 발매 예정인 앨범의 개런티를 선불로 받아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고 보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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