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편 조기종방 + 시간대 변경 '감행'…'더 듀엣' 4회로 마무리
종편 조기종방 + 시간대 변경 '감행'…'더 듀엣' 4회로 마무리
  • 승인 2012.02.10 17: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더 듀엣' 예고 영상 ⓒ MBN 방송 캡쳐

[SSTV l 유수경 기자]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채널)들이 저조한 시청률로 인해 조기종방을 감행하며 눈길을 모으고 있다.

종편채널 MBN 예능 프로그램 '더 듀엣'은 '배우판 나가수'라는 타이틀로 많은 기대를 모았었지만 결국 4회를 끝으로 조기종방을 결정했다. 이 프로그램은 0.4%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고전을 면치 못했다.

또한 JTBC 아침 드라마 '여자가 두번 화장할 때'는 당초 120부작으로 기획됐지만 부진한 시청률로 인해 60부작 조기종방을 논의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 뿐만 아니라 MBN 시트콤 '뱀파이어 아이돌'은 조기종영은 아니지만 오후 9시 30분에서 오후 7시 30분으로 시간을 옮겼다가 또 다시 오후 8시로 바뀌어 혼란을 주기도 했다.

종편채널 TV 조선 역시 황정민, 김정민 주연의 '한반도' (연출 이형민|극본 윤선주) 시작과 함께 '뉴스 날'의 시간을 한 시간 앞당기면서 개편을 감행했다.

이처럼 종편채널의 프로그램들이 저조한 시청률 탓에 조기종방 혹은 시간대 변경을 감행하고 있어 앞으로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이다.

[동영상-인터넷뉴스 No.1 SSTV|www.newsinside.kr]

모바일로 생생연예현장 동영상보기 [SHOW,fimm+TV+뉴스와생활+SS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