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범균 신보라 어색, “애정고백 후 신보라와 사이 멀어져”
정범균 신보라 어색, “애정고백 후 신보라와 사이 멀어져”
  • 승인 2012.02.10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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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정범균 ⓒ KBS 2TV ‘해피투게더3’ 방송 화면 캡처

[SSTV l 신영은 기자] 개그맨 정범균이 후배 개그우먼 신보라에게 고백 후 어색한 사이가 됐다고 털어놨다.

지난 9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G4의 멤버 정범균은 “고백 전까지 신보라와 오빠 동생으로 정말 친한 사이었지만, 고백 이후 신보라가 선후배 사이로 선을 그었다”고 어색한 사이임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MC 박민선은 정범균의 고백에 “싫다고 해도 몇 번은 더 찍어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에 정범균은 “좋아하는 마음은 진심이었다. 하지만 사장님이 싫어하셨다”고 덧붙였고 이에 유재석은 사장 말투로 상황극을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정범균은 지난달 23일 방송된 KBS 해피FM ‘임백천의 라디오 7080’의 ‘설날 기획 소문만복래 우량주 개그맨 열전’에 출연해 “신보라의 남자가 되는 것이 새해 목표”라며 신보라에 대한 핑크빛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

방송 직후 네티즌들은 정범균의 신보라 어색 고백에 “신보라와 정말 잘 어울릴 것 같은데”, “열번 찍어 안넘가는 사람 없다니까 기죽지 말길”, “응원하겠습니다”, “모 아니면 도!”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3’는 ‘KBS 라디오 DJ 특집’으로 꾸며져 황정민, 홍진경, 유인나, 전현무, 남창희가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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