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 뒷면 공개, “방아찧는 토끼는 어디가고 구덩이만…”
달 뒷면 공개, “방아찧는 토끼는 어디가고 구덩이만…”
  • 승인 2012.02.06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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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뒷면 ⓒ NASA 홈페이지 영상 캡처

[SSTV l 이현지 인턴기자] 달의 뒷면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2일 미국 항공우주국 나사(NASA)는 쌍둥이 달 탐사선이 촬영한 달의 뒷면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운석과의 충돌로 생긴 구덩이인 크레이터가 달의 뒷면에 자리하고 있다. 달의 뒷면에 크레이터가 많은 이유는 지구를 향해 날아오는 운석, 미행성, 혜성 등이 달에 충돌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달의 뒷면을 담아온 쌍둥이 탐사선 그레일 1, 2호기는 지난해 9월 발사됐으며 저궤도에 진입해 생생한 달의 뒷면을 촬영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영상은 쌍둥이 위성 중 하나인 ‘에브’가 지난 19일 ‘문캠’이란 카메라로 촬영했다고.

‘에브’와 ‘플로우’로 구성된 쌍둥이 달 탐사선 '그레일리'는 달 표면 55㎞ 지점에서 달의 중력장을 측정할 예정이다.

네티즌들은 “공개된 달의 뒷면 신기하다”, “달에는 정말 아무것도 없는 걸까?”, “외계인은 정말 상상이었구나”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보도자료 및 제보=sstv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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