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남녀 결식률 최고, “미용과 다이어트 등 욕구 커”
20대 남녀 결식률 최고, “미용과 다이어트 등 욕구 커”
  • 승인 2012.02.06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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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 연령별 결식횟수 ⓒ 통계청

[SSTV l 최규철 인턴기자] 20대 후반 남녀 결식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은 6일 ‘2011양곡연도 양곡소비량 조사’의 부가조사를 통해 20대 후반 남녀의 결식률이 연령별 결식률 중 최고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20대 남녀 결식률 중 먼저 20대 초반 여성이 월 5, 6회에 걸쳐 끼니를 거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남녀 전체 연령층 결식률 가운데 가장 높았다.

이어 여자 20대 후반 역시 남녀 결식률 중 결식 횟수가 5.1회로 두 번째로 높았다. 남자는 20대 후반 연령층이 월평균 3.2회의 결식률을 나타냈다.

성별 구분 없이 5살 단위로 끊어 조사한 결식횟수는 20대 후반 남녀의 결식률이 가장 높았다. 20대 후반 남녀는 평균 4.1회 결식 하는 것으로 드러냈다.

통계청은 “연령이 어리거나 고령일수록 결식 횟수가 적었다”며 “미용과 다이어트 등 욕구가 가장 큰 것이 20대 남녀 결식률 최고의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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