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방송사고, “점찍은 한나라당 로고가 뉴스에?”
뉴스데스크 방송사고, “점찍은 한나라당 로고가 뉴스에?”
  • 승인 2012.02.06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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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 방송된 한나라당 로고 ⓒ MBC ‘뉴스데스크’ 화면 캡처

[SSTV l 이현지 인턴기자] MBC ‘뉴스데스크’가 방송사고를 일으켰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 에서는 ‘물갈이 공천 시동’을 보도하던 중 방송사고가 일어나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뿌리게 했다.

김세용 앵커가 멘트를 하는 동안 화면의 우측 상단에는 민주통합당과 새누리당(전 한나라당)의 로고가 노출됐다. 이때 ‘뉴스데스크’는 새누리당의 로고를 한나라당 로고에 점을 찍은 패러디 물로 보도했다.

방송된 한나라당 로고는 지난 2009년 종영한 SBS ‘아내의 유혹’(연출 오세강 | 극본 김순옥)에서 점을 찍고 민소희로 변신한 구은재를 패러디한 것이다. 한나라당이 당명을 교체했지만 본질은 변하지 않는 허울뿐인 개혁이란 뜻을 담고있다.

네티즌들은 “‘뉴스데스크’의 방송사고 재미있네”, “제작진이 미처 확인을 못했나?”, “‘뉴스데스크’의 방송사고 단지 실수겠지?”, “의도가 있지는 않을거야”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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