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배우 강현오가 '조선변호사'에 캐스팅됐다.

28일 소속사 키이스트에 따르면 강현오는 MBC 새 금토드라마 '조선변호사'에서 유지선(차학연)의 호위무사로 분해 첫 드라마 데뷔에 나선다.

'조선변호사'는 부모님을 죽인 원수에게 재판으로 복수하려는 외지부(우도환)가 점차 백성에게 의로운 일을 할 때 가장 가치 있음을 느끼며 진짜 변호사가 되어 가는 성장 스토리를 담은 퓨전 사극이다.

극 중 강현오는 언제 어디서나 듬직하게 유지선의 뒤를 지키는 호위무사 겸 보좌관 김지호 역으로 늘 지선의 안위를 먼저 생각하는 충직하고 든든한 조력자로 활약한다.

강현오는 "저의 첫 드라마 데뷔작을 '조선변호사'로 하게 돼 정말 영광이고 뜻깊은 마음이다. 첫 드라마 작품인 만큼 부족한 점이 많았지만, 우도환, 김지연, 차학연, 이규성 선배뿐만 아니라 감독, 작가, 현장 스태프분들까지 많은 도움을 주신 덕에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촬영할 수 있었다"며 "모두가 열정적이고 유쾌하게 촬영한 드라마 '조선변호사'에 많은 기대와 사랑 부탁드리며, 저 지호 역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하며 신인의 패기를 보여줬다.

강현오는 '다음 소희'에서 소희(김시은)의 선배인 태준 역으로 분해 열연을 펼쳤다. 태준 역을 소화하기 위해 체중 감량은 물론 삭발까지 강행해 완벽한 캐릭터 동기화에 성공했다는 후문이다.

'조선변호사'는 오는 31일에 첫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조유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