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 4개 병아리, 이 농장에서만 두번째…"끝까지 키워볼 생각"
다리 4개 병아리, 이 농장에서만 두번째…"끝까지 키워볼 생각"
  • 승인 2012.01.29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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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4개 병아리 ⓒ 라세군다

[SSTV l 최규철 인턴기자] 칠레에서 다리 4개가 달린 병아리가 태어나 화제다.

유력 신문인 라세군다(La Segunda) 등 현지 언론은 칠레 칠랸의 한 농장에서 다리 4개 달린 기형 병아리가 태어났다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기형 병아리는 정상적인 양쪽 앞다리 뒤쪽으로 다리가 두개 더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다리 4개 병아리가 태어난 농장의 주인 카를로스 이 병아리를 시장에 가지고 나와 사람들에게 구경시켜 줬다.

농장 주인 카를로스는 현지언론과 인터뷰에서 “구경하는 사람은 많지만 누구도 기형 병아리를 사겠다고 나서진 않는다”며 “크면 어떻게 되는지 궁금해 다리 4개를 가진 기형 병아리를 잘 키워볼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아주 돈을 많이 준다면 마음이 바뀌어 병아리를 팔수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 농장에서는 다리 4개 달린 병아리가 태어나기 몇 년전 다리 4개 달린 오리가 태어났다고 알려져 더욱 놀라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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