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중 위원장 사퇴… “평가는 국민과 역사에 맡기겠다”
최시중 위원장 사퇴… “평가는 국민과 역사에 맡기겠다”
  • 승인 2012.01.27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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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시중 ⓒ 방송통신위원회

[SSTV l 임형익 인턴기자] 최시중이 방송통신위위원장(이하 방통위위원장)직을 사퇴했다.

복수 매체는 27일 오후 4시에 최시중 방통위위원장이 긴급 기자간담회를 통해 그 동안 불거진 측근 비리에 대한 책임을 지고 자리에서 사퇴의 뜻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 자리에서 최시중 방통위위원장은 “제 사퇴로 인해 조직 전체가 부당한 공격을 당하거나 미디어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시킬 정책들이 발목을 잡혀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종편 특혜 논란과 관련해서는 “지난 4년간 방통위의 정책과 제도개혁에 대한 평가는 국민과 역사에 맡기겠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한편, 사퇴 의사를 밝힌 최시중 방통위위원장은 이명박 정부 출범과 함께 새롭게 만들어 진 방송통신위원회 수장으로써 지난 4년간 국내의 미디어 통신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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