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고은 집 거실 한 복판에 업소용 불판이? "난 대식가, 시댁서도 국그릇에 밥 퍼"('신랑수업')
한고은 집 거실 한 복판에 업소용 불판이? "난 대식가, 시댁서도 국그릇에 밥 퍼"('신랑수업')
  • 승인 2023.03.27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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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제공

한고은이 대식가임을 고백한다.

오는 29일 방송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57회에서는 배우 한고은 집에서 펼쳐진 배우 이규한 특별 보충수업 현장이 공개된다.

이날 한고은은 “인테리어를 새로 했는데 끝낸 지 두 달쯤 지났다”며 인테리어를 바꾼 집과 일상을 처음 공개한다. 이른 아침, 한고은은 화장기 하나 없는 얼굴로 곧장 남편 신영수씨와 반려견들에게 줄 음식을 만든다. 잠시 후 한고은 부부는 함께 식사를 하는데, 서로를 챙기며 스윗한 모습을 보인다. 그런데 이때 이규한이 깜짝 방문했다.

한고은의 집에 들어선 이규한은 거실 한복판에 떡 하니 자리 잡은 업소용 불판 테이블을 보자 동공 지진을 일으킨다. 또 안방 침대 곁에 설치된 강아지 계단 등 신박한 아이템들을 접하고는 경탄을 연발한다. 집 구경 후, 한고은은 이규한을 위해 식사를 준비하고, 밥그릇이 아닌 국그릇에 밥을 떠 이규한을 놀라게 한다. 이에 대해 한고은은 “저는 대식가다. 예전에 시댁에서 밥을 처음 먹을 때도 국그릇에 밥을 펐더니”라며 과거 ‘대식가 썰’을 풀어 놔 놀라움을 안겼다.

이후 세 사람은 한고은표 음식을 맛있게 먹은 뒤 후식 타임을 가졌다.

이규한은 스스럼없이 연애 상담을 이어가던 중 특히 연애 시절 화가 치밀었던 때를 회상한다. 그러면서 어디서도 해결할 수 없었던 연애 고민을 털어놓는다. 이에 신영수씨는 모두의 무릎을 탁치게 만든 조언을 건네고 이규한은 “망치로 얻어맞은 기분이었다”며 180도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