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용, 김숙 과거 담배 사랑 폭로 "집=흡연실, 연애 40년 전 마지막"('홍김동전')
김수용, 김숙 과거 담배 사랑 폭로 "집=흡연실, 연애 40년 전 마지막"('홍김동전')
  • 승인 2023.03.24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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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홍김동전' 캡처

'홍김동전' 김수용이 김숙의 과거 담배 사랑을 폭로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 2TV '홍김동전'은 '역사저널 그날' vs '흑역사저널 그날' 특집으로 진행, 멤버들의 역사를 속속들이 알고 있는 지인들이 등장했다.

김숙의 지인으로 출연한 김수용은 "김숙은 연애가 40년 전이 마지막이다"라고 말해 김숙을 당황케 했다. 이에 김숙은 "40년 전은 오버고 그래도 20년 안짝이다"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또 김수용은 담배를 끊은 지 20년 된 김숙에게 아직도 담배를 선물한다고 전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날도 김수용은 김숙에게 "(담배를) 끊었어?"라며 시치미를 떼며 물었다.

이어 김수용은 과거 김숙이 엄청나게 담배를 많이 피웠음을 폭로했다. 그는 “요즘엔 흡연실이 있는데 저한텐 김숙 집이 흡연실이었다”며 “벽지가 분명 하얀색이었는데 두 달 만에 니코틴으로 벽이 노래졌다”고 했다.

김숙도 인정했다. 김숙은 "그때는 적게는 5명, 많게는 15명이 놀러 왔다. 음식 배달을 하러 온 이모님도 '저도 한 대 피고 갈게요'라고 했었다"고 믿지 못할 실화를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 예고편에서는 방탄소년단 지민이 게스트로 출연한 모습이 나와 다음 회를 기대케 했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